우여곡절 끝에 숙소인 호텔 앞에 다다랐습니다. 차창 밖으로 마주한 곳은 맨해튼의 번화한 중심가였습니다. 하늘을 가릴 듯 아득하게 솟아오른 거대한 마천루들이 도심 전체를 누르는 듯 어둡고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1. 주차장 없는 호텔과 대도시 뉴욕의 낯선 법칙체크인을 마치고 주차장 위치를 묻자, 돌아온 대답은 무척 생소했습니다. 호텔 자체 주차장이 없으니 길 건너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도심 주차장의 현실: 숙박비 외에 별도의 주차비까지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에 다소 씁쓸함이 밀려왔지만, 대도시 뉴욕의 주차난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기도 했습니다.차를 타고 온 이방인: 대부분의 한국이나 타 주 방문객들은 비행기와 택시를 이용하기에 호텔 주차장의 필요성이 적었던 것입니다. 대륙의 서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