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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주 2

워터프런트 Pier 59의 해양 생태계 보물창고, 시애틀 수족관(Seattle Aquarium)

시애틀 워터프런트의 명물 관람차 그레이트 휠에서 바닷바람을 따라 북쪽으로 살짝 걸음을 옮기면, Pier 57 부두를 지나 59번 부두(Pier 59)에 정갈하게 자리 잡은 시애틀 수족관(Seattle Aquarium)을 마주하게 됩니다.1. 1977년 들어선 워터프런트의 보물창고1977년 처음 문을 연 시애틀 수족관은 최근 들어선 대형 테마파크형 수족관이나 고국의 초대형 수족관들과 비교하면 규모 면에서 사뭇 아담하고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서북미(Pacific Northwest) 바다의 오롯한 재현: 하지만 거대하고 자극적인 쇼 중심의 관람 대신, 시애틀이 속한 태평양 서북미 해안의 청정한 해양 생태계를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전하는 정직한 생태 보금자리입니다.400여 종 생물들의 호흡: 해달, 해표..

붉게 물든 야생화의 신비, 마운트 레이니어(Mount Rainier)의 가을

서북미 워싱턴주 어디서나 웅장하게 우뚝 솟아 대지의 기품을 자랑하는 상록수의 거인, 바로 마운트 레이니어(Mount Rainier)입니다.어느덧 레이니어 산자락에 가을의 깊은 숨결이 오롯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여름의 태양빛 덕분인지, 올해 단풍은 발밑에서 신기하리만치 붉고 강렬한 색채를 뿜어내고 있습니다.사진가의 눈으로 담아낸 레이니어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가을단풍 풍경과 겨울을 준비하는 대자연의 호흡 이야기를 세심하게 정리해 봅니다.1. 🌲 침엽수림 속 단풍? 레이니어 단풍이 지닌 독특한 매력마운트 레이니어의 가을 풍경을 처음 접하는 여행자들은 종종 생소함과 신기함을 고백하곤 합니다.활엽수가 없는 고산 지대: 레이니어 산세는 거대한 상록수와 침엽수가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