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오밍주 대평원 한가운데 홀로 솟아오른 데블스타워(Devils Tower National Monument)는 수직으로 곧게 뻗은 높이 1,267피트(약 386m)의 거대한 단일 암석입니다. 사방이 탁 트인 초원과 푸른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어 멀리서부터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대자연의 조각품입니다.
1. 6,000만 년 세월이 조각한 대지의 기둥
- 형성 과정: 약 6,000만 년 전 지하 깊은 곳의 마그마가 지표면을 뚫고 분출하며 솟아올랐고, 그것이 굳어지며 세로줄 모양의 거대한 바위 결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수백만 년에 걸쳐 주변 퇴적암이 비바람에 깎여나가는 동안단단한 암봉만 남아 현재의 우뚝 선 타워 형태를 이루었습니다.
- 평평한 정상: 높이 솟은 암봉의 꼭대기는 의외로 평평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넓이는 약 1.5에이커(약 6,072m²)에 달합니다.
2. 미국 최초의 내셔널 모뉴먼트와 인디언의 성지
- 미국 1호 내셔널 모뉴먼트: 1906년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에 의해 미국 최초의 국가기념물(National Monument)로 지정된 역사적 장소입니다.
- 인디언들의 거룩한 전설: 곰이 솟아오른 바위 위로 올라간 아이들을 잡기 위해 발톱으로 긁어 내리면서 세로 줄무늬가 생겼다는 유명한 전설 등, 예로부터 북미 인디언들이 신성하게 여겨온 기운 깊은 성지입니다.
3. 탐방 및 트레일 코스 안내
- 비지터 센터(Visitor Center) 운영: 매년 4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문을 열어 현지 가이드와 전시를 제공합니다. (※ 최신 운영 시간 및 현지 정보는 SajinTour.co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추천 트레일 코스: 데블스타워 외곽을 크게 도는 드라이브 및 트레킹 코스는 물론, 타워 바로 아래 둘레를 걸어서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약 2km 길이의 짧은 둘레길 트레일 코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웅장한 바위 결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하기에 최고의 코스입니다.
📚 [출간 안내] 미국 최초의 국가기념물 데블스타워 아래서 아들 도희와 나눈 소중한 기록
35년 차 사진가의 카메라 렌즈 너머로 담아낸 데블스타워의 장엄한 자태와, 주차장에서 만난 동포들, 그리고 아들 도희와 함께 쌓아 올린 미국 대륙 횡단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됩니다. 📖 《길 위에서 셔터를 누르다》 소장용 단행본으로 대자연의 울림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 데블스타워 2km 트레킹 코스 & 와이오밍의 고화질 출사 스팟이 궁금하시다면?
35년 차 사진가의 추천 출사 포인트와 국립공원 최신 여행 정보가 담긴 SajinTour.com 공식 홈페이지 방문하기 ➔
'미국 횡단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거대 화강암에 깎아지른 4인의 대통령: 러시모어 산 국립기념지 (0) | 2023.09.12 |
|---|---|
| 사우스다코타의 도로 위에서 마주한 질서와 문화: 러시모어 산으로 가는 길 (0) | 2023.08.31 |
| 카우보이와 인디언의 전설: 와이오밍의 상징 데블스타워(Devils Tower)와 프레리도그 (2) | 2023.08.30 |
| 6월에 만난 10,200피트의 한여름 설국: 빅혼 산맥과 와이오밍의 붉은 노을 (0) | 2023.08.28 |
| 거장의 앵글을 찾아서: 궂은 날씨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35년 차 사진가의 정찰 출사 (2) | 2023.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