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들어온 지 어느덧 삼 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발이 부르트도록 걸었던 터라 내심 아이들의 상태를 걱정했으나, 다행히 다들 멀쩡하게 일어나 여장을 챙겼습니다.1. 경찰관의 반대쪽 길 안내와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의 아침오늘의 주 코스는 센트럴 파크를 시작으로 자연사 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었습니다.경찰관이 알려준 길 해프닝: 지하철에서 내려 지도상 길을 한 번 더 확신하고자 길가의 경찰관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친절하게 일러준 길은 놀랍게도 정반대의 방향이었습니다. 지도를 직접 펼쳐 보여주었음에도 반대로 안내받아 잠시 분통이 터졌지만, 덕분에 뉴욕의 구석구석을 더 깊게 들여다보았다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