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과 여행 이야기 자세히보기

2023/10/08 3

🇺🇸 미 중서부의 심장, 일리노이(IL)·인디애나(IN)·오하이오(OH) 정주 여건

미 대륙 내륙의 광활한 평원과 거대한 호수를 품은 중서부(Midwest)의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주는 미국의 산업화 역사와 농업, 그리고 물류의 중심축을 이루어 온 핵심 지역들입니다. 현지 교민들의 터전과 삶의 환경을 중심으로 각 주(State)가 지닌 독특한 정주 여건을 세심하게 정리해 봅니다.1. 🏛️ 링컨의 유산과 시카고의 활기 '일리노이주(Illinois)'미 중서부 경제와 문화의 총집산지인 일리노이는 거대 마천루 도시 시카고를 품고 있으면서도, 안락한 평원과 깊은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주입니다.📌 개요 및 한인 사회 규모면적 및 인구: 남한 면적의 약 1.5배 크기이며, 인구는 약 1,200만 명으로 서울특별시 인구 규모와 비슷합니다.한인 사회 규모: 교민 인구는 약 8만여 명 규모..

미국 횡단 일주기 34- 일리노이,인디애나,오하이오주를 통과하며

인디애나와 오하이오주는 일리노이주처럼 계속 반복해서 돈을 받지 않고, 우리나라처럼 처음 나갈 때 티켓을 받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돈을 내는 방식을 택했다. 같은 I-90 고속도로 선상인데 서부 다른 주들은 돈을 내지 않는데 동부 주들은 왜 이용료 받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참고로 I-90 고속도로는 서부 시애틀에서 시작하여 동부 메사츄세츠 보스턴에서 끝나는 대륙 횡단 도로이다. 서부 주들은 도로를 달리다 보면 군데군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어서 여행객들의 지루한 장거리 운전의 피곤함을 덜어주고 눈의 피로도 풀어 주는 천연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런데 동부 지역의 도로 주변은 통행료를 받으면서도 서비스는커녕 열악한 도로 사정과 평범하고 볼거리 없는 풍경으로 인해 눈을 더욱 피곤하게 만든다...

시카고를 뒤로하고 인디애나로: 톨웨이의 쓴맛과 휴게소 문화 이야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시카고를 빠져나와 인디애나(Indiana)주로 넘어가기 위해 다시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습니다. 일리노이주 경계가 끝나는 지점에서 또다시 통행료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수시로 통행료를 거두어가는 동부 고속도로 시스템에 살짝 헛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1. 인디애나 진입과 톨웨이(Tollway) 해프닝인디애나주에 들어선 첫인상은 다소 산만하고 지저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주 경계를 넘자마자 기름을 넣기 위해 고속도로 밖으로 나가는 나들목(Exit)으로 들어섰는데, 이곳에서도 생각지도 못한 나들목 통행료를 지불해야 했습니다.휴게소 문화의 차이: 나중에 알고 보니 기름을 넣기 위해 굳이 톨게이트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인디애나와 오하이오 등 동부의 유료 고속도로(Tollway)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