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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 22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가": 일리노이 톨웨이에서 마주한 서부와 동부의 서로 다른 결

식사를 마치고 마침내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향해 차를 몰았습니다. 매디슨이라는 도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며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습니다.1. 일리노이 진입과 낯선 과속 문화다른 주들이 보통 시속 70마일 안팎의 규정 속도를 유지하는 데 비해, 이곳은 규정 속도가 시속 55마일로 낮게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규정이 무색할 만큼 길 위의 차량들은 거침없이 속도를 내며 내달렸습니다.복잡하고 빡빡한 도로: 일리노이에 들어서자 도로를 메운 차량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주변 풍경이 한층 어수선하고 산만해졌습니다. 사람들의 삶이 빡빡할수록 도로 위의 속도도 빨라지는 듯했습니다.시골 사람이 된 듯한 기분: 정직하게 규정 속도를 맞춰 달리는 내 자신이 마치 바보처럼 느껴질 정도로, 대도..

시카고를 앞두고 쏟아진 장대비: 맥도널드에서 맞이한 활기찬 토요일 아침

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으로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습니다.1. 워싱턴주의 부슬비와는 전혀 다른 동부의 장대비우리가 살던 서부 워싱턴주는 겨울철이 우기라 연일 비가 내리지만, 대부분 옷이 살짝 젖는 정도의 부슬부슬한 가랑비(Drizzle)가 주를 이룹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마주한 비는 고국의 여름철 장대비처럼 빗줄기가 굵고 눅눅하게 쏟아져 내렸습니다. 서부를 벗어나 동부 대륙 깊숙이 들어왔음을 실감케 하는 아침 풍경이었습니다.2. 미국 모텔들의 조식 문화와 소박한 아침모텔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아침 대신, 인근의 맥도널드로 향하기로 했습니다.미국 모텔의 다양한 조식: 일반적인 미국 모텔들은 토스트, 도넛, 베이글, 시리얼, 우유, 커피와 약간의 과일을 기본 조식으로 제공하며, 정성이 있는 곳은 손님이 직접..